본문 바로가기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요리하기..온가족이..

치킨 패타이..

by youngran 2013. 3. 2.

샤샤가 친구집에 공부를 하러갔다..

일주일 동안 저녁을 만들어줘서 오늘은 내가 저녁을 하고마 했는데 놀러가다니..ㅎㅎ

사실 어제 저녁에 한식 먹고 싶다 해서 부대찌게를 즉석에서 만들어주긴 했었다..

냉장고 챙겨보니 부대찌게 재료가 다 있더란 이야기지..ㅎㅎ

아주 매웁게 둘이서 먹고 좋아라 했는데..


오늘 메뉴는 타이 음식 치킨 패타이..

패타이 소스도 팔고 패타이 쌀라면도 판다..

그래서 아주 간단한 이 요리를 하기로..

요리를 서치 해보니깐 야채로 숙주 나물과 코리엔다가 쓰인다 해서 사서 왔다..


이렇게 야채를 따로 준비한것은 샤샤 때문..

지난번에 내가 버터 치킨이란 인도 요리를 하기로 했는데..

난 그저 집에 있는 야채를 쓰기로 했고..

그걸 본 샤샤..

엄마 여기에 어울리는 여채는 이게 아니야 그러더라..

상관없어..난 그저 한끼를 해결하고프니깐..ㅎㅎ

그랬더니 나더러 내려가 있으라고..

자기가 하겠다고..

그래서 샤샤가 요리한 버터 치킨에는 오이가 플레인 요구르테에 묻여져 나왔더라..

이리 먹는 거라나..


그래서 나도 필요한 야채 사서 이것 비슷하게 만들었다..


사실 일주일 동안 사진기를 못찾아 블로그도 재미가 없는 요즘..ㅠ.ㅠ

이 사진은 구글해서 가져왔다..

저렇게 납작한 쌀라면이 어울리긴 하더라..

맛나게 저녁을 먹고는 기분 좋아하며 있는데..


하루가 참 길다란 생각을 했다..

오늘 toddlers day out..이라고 유치원 아이들을 위한 행사가 스테디움에서 있었다..

우리 유치원 홍보를 하느라 두시간 반을 나가서 서 있었고..

한시간은 또 돌아본다고 다녔고..

이런 큰 행사를 공짜로 보여준다 말이지..

차려진 무대에선 한국 학생들의 장고춤 시간도 있었고..

사이의 강남 스타일이 춤으로 보여지기도 했었다..

한국 가판대에선 한국을 알리기 위해 한복을 입어보는 코너도 있었고..

요즘 절대 따라다니기 싫어라 하는 막내를 생각하며..

데리고 나왔어여 했는데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요즘 막내가 사춘기인가보다..

엄마 따라다니는게 지겹나보다..ㅠ.ㅠ


그래도 맛나는 저녁을 먹고 나니 덜 피곤한듯한 맘..ㅎㅎ

'요리하기..온가족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끼 생일 케잌..  (0) 2013.04.30
피카추 된 막내..돼지 컵케잌 만들다..  (1) 2013.03.03
미샤랑 같이 저녁하기..  (0) 2013.01.22
크리스마스 베이킹..  (0) 2012.12.19
저녁 해주는 샤샤..  (0) 201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