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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가족 이야기..

2013년 구정에..

by youngran 2013. 2. 10.

구정이다..

신정에 식구들 모여 식사를 했기에 내가 안하겠다면 안해도 좋은 구정 가족식사..

샤샤가 친구 초대 하고 싶다 그래서 하자고 한게 구정..

사실 새해 전날에 샤샤도 친구집에 초대를 받았었다..

그집에선 새해 축하를 그리한다고..

같이 저녁 먹고 12시 되면 새해 축하 불꽃 놀이를 한다고..

그래서 우리에게 의미있는날에 친구를 초대하고 싶어해서 구정에 저녁 먹자 그랬다..


사실 나도 좋았지..

구정인데 초대해서 저녁 먹을 사람이 있다는게..

당연히 고모네도 초대를 했다..


전도 5가지나 했고..ㅎㅎ

아무래도 전 굽는 냄새가 나야 명절이지 싶어서..


뭐 늘하는 재미없는 잡채..ㅎㅎ



처음 해본 오삼 불고기..ㅎㅎ

맛은 매웠다..

다들 호호 불며 먹었다는..

그래도 접시에 올려진것은 다 먹어줬네..




사진에 막내가 없네..ㅠ.ㅠ

사진찍을때 안올라왔나벼..

자기 없다고 섭섭해할라..ㅠ.ㅠ

막내가 만든 초코렛..

녹이는 초코랫 사서 전자 렌지에 30초 가량 녹였다가 다시 이 모형에 넣어 냉장고에 30분 이상 두면 이렇게 수제 초코렛이 나온다네..

맛은 뭐 그냥 코초렛 맛이지..

뭐라도 막내가 해보고 싶은걸 한다는데 의미를..ㅎㅎ

수박은 여름 과일답게 시원하고 맛났고..

요즘 맛난다고 사오라 했던 체리는 맛이 영 별로였다네..

내가 전을 구을동안 막내랑 미샤가 나가서 과일을 사왔는데..

내가 늘 가는 과일가게가 아니라 다른가게에서 샀다고..

뭐 둘이 나가서 과일도 사오고..다 키웠다 그랬지..

암튼 편안한 저녁이 지나갔다..

시원한 베란다에서의 이야기도 좋았고..

조금 마신 소주도 좋았고..

소주 반명은 남아있다..

내일 출근이라 과하게 못마셨다네..ㅎㅎ


다들 구정 잘보내시고 계시지요?

2013년에도 행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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