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면 감이 생각난다..
특히 홍시가..
엄니가 무지 좋아라 하셨던..
여기는 한국에서 살수 있는 홍시는 못봤고..
그냥 단감이 물러져 홍시 비스름하게 되어 있는것이 있다..
요즘 괴일 가게를 가면 이런 홍시를 싸게 판다..
네개에 천 오백원 정도한다..
이런 감을 먹으면서 그리움을 달래본다..
그래도 먹을수 잇으니 어디냐고..
처음 이곳에 왔을때는 감이라곤 찾아볼수도 없었던것 생각하면 감사한 일이지..
아팠던 날이었나?
쇼핑 가는길에 하나 있던 감나무를 기어코 찍었다..
잎이 꽃처럼 아름답게 여겨지던..
집에 한그루 있는 작은 감나무..
감 다 떨어지고 딱 세개 달려 익어가고 있다는..
이리 익은 감 사서 꼭지부분 칼로 잘라내고 스푼으로 퍼먹으면 꿀맛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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