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도 없고..
별 다른 계획도 날이 안따라 줘서 잡지 못하는 중에
막내는 김밥이 먹고 싶다고..
한국 김밥 싸는것 보여주세요..
그래서 준비를 어제 했고..
오늘 아침에 김밥을 샀다..
밥간을 어찌 해야 할지 몰라 그냥 소금간하고..
막내는 자기가 한다고..ㅎㅎ
열심히 샀다..
이것 보세요..
모양이 나지요?
뭐 물방울 감밥은 아니네..ㅎㅎ
김밥싸서 가고 싶었던 곳이 공원이었다..
가깝기도 하고 풍경이 좋아서 나도 좋다 그랬다..
말이 별 좋지 않아 빵가지고 와서 오리 먹이는 사람들이 별 없엇다..
그래서 빵주는 사람들 앞에는 새들이 우굴우굴..
막내는 새가 무서워서 의자위에 올라가고..
이젠 다리가 잇는곳으로..
새들이 올라오지 않는곳이라 안심하고 빵을 줄수있다..
받아라!!!
빵주면 어찌 알고 이렇게 우루룩 몰려온다..
저 물살 보시라..ㅎㅎ
아기 오리들
백조와 아기 백조..
길위에 까지 올라와 빵가진 사람에게 다가가니..
막내는 무서워서 혼났다..
사람 소리만 나도 보고는 달라온다..
웬일로 놀이터에서 논단다..ㅎㅎ
불에 비친 반영을 잡아보고 싶었는데..ㅠ.ㅠ
나무가 이리크다..
나머지 빵 다 던지고..
내딸답게 새 날리기 하고 싶단다..
가서 뛰어봐라..ㅎㅎ
그러니깐 새들이 널 무서워 하는거란다..
니가 새 무서워 할필요가 없다는..ㅎㅎ
바위가 있으면 올라야지..ㅎㅎ
꼭대기에서..ㅎㅎ
아이의 신나는 모습은 날 행복하게 만든다..
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고..ㅎㅎ
자..이제 날자!!!
배꼽 다 보이네..ㅎㅎ
이모습..정말
저 푸른 초원위세 노래 떠오르게 한다..ㅎㅎ
왜 이 공원은 다른공원보다 좋아하느냐 그랬더니 오리도 있고 바위도 있다 그러면서 좋아라 했다..
잠시 다녀온 공원 나들이라도 이리 행복한 모습이면 어디든 언제든 데려갈 수있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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