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날이 흐리고 비오고..그렇다..
주말도 그렇더니 월요일인 오늘도..
다들 유치원 안에서 복닥 거리며 놀았는데..
다행히 아이들 수가 적고 말을 다 잘들어서 편하게 하루를 보냈건만..
비오니 내 몸이 느낀다..
특히 지금이 봄이라고 입는 옷이 봄차림이거든..
그래서 더 추울지도..
오전에 춥다가 오후에 더우니 입고 가는 차림이 겨울이지는 않다..
그래서 더 춥게 느껴지는..
덕분에 코는 맹맹이 소리를 내고..
다들 아프냐고 물어본다..
몸이 느낀다..날씨를..
매년 보는 꽃이다..
집근처 한아름 꽃피는 곳..
남의 집이라 살짝 앉아 있지도 못하는 그런 상황.,.
꽃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렇게 보인다..
연분홍색도 있고..
후리지아도 섞여 피고..
그래서 지나가면 향이 지긋하게 난다..
보라색도 보인다..
근처의 다른집에도 이꽃이 보인다..
작년에는 안 보였던것 같은데..
올해는 보이는 이유는?
색이 참 이쁘다..
비오는날 이렇게 며칠전에 찍어 두었던 꽃을 꺼내 보면 기분이 좋아질까 해서 올려본다..
이렇게 무리져 피는 꽃들이 좋다..
길거리라 산책중에 찍어오기는 한데..
옆에 앉아서 꽃을 즐기긴 좀 그렇다..
다 쳐다 보는듯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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