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의 향적봉의 설경, 두번째 포스트입니다.
흐리멍텅한 일출이 지나고... 거센 눈보라가 휘몰아치면서...
바람은 몸속 깊이 뼈속까지 파고 드는듯 하는데... 하늘은 열릴 기색조차 안보이고...
잠시... 1시간... 2시간... 생각과 고민... 하늘의 눈치를 보면서.....
이대로 하산해야 하는가?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한번 오기가 쉽지 않은데... 더 기다려 보기로 하자....하면서,
산장(대피소) 주변에서 바람을 피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기를 2시간정도...
기다린 보람을 느끼게 해줍니다... 점차 하늘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구름이 가렸다 걷혔다를 반복하면서...
와~~~탄성이 절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래,,,,, 사진은 기다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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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진으로~ 보는 풍경
글쓴이 : 산들바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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