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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꽃 과 풍경..

패라카이 가는길..

by youngran 2010. 10. 10.

일요일..

막내가 수영장 가자고 졸라서 간다 허락을 했다..

넌 너무 가기 싫은 수영장..

한국에서도 여기서도 수영은 그리 싫엇다..

머리가 물속에 담기는것..

참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친구가 같이 가도록 허락을 했다..

막내의 절친인 벨라가 동행했고..

가는 동안 둘이는 쉬지 않고 수다를 덜고..

난 자주 차를 세워서 길가의 풍경을 사진찍었다..

버터컵 이라는 노란꽃이 지천인데..

남의 들판이라 들어가 볼수는 없었고..

그저 차길에서 바라만 보았다..

유난히 말이 많이 보이던 풍경..

참 좋았다..

샤샤가 봤다면 말타고 달리고 싶다..라고 말했을 그럴풍경이라고..

자주 말을 태워줘야 하는데..

토요일엔 한글학교가 있으니..쉽지가 않다..

샤샤도 이젠 아레나에서 승마하는것보다 넓은 들판을 그저 달리고 싶어하는데..





















































여기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집과 말..들판.. 다있는듯..


































여기 이후론 햇살이 나다가 사라졌다..

더 이상 이런 풍경이 아니었다..

차를 세우기도 힘들지만..

해가 없어 그저 운전만 하는것도 맘이 그렇더란..

참 평화로운 곳에 사는구나..다시 느끼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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