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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여행 이야기..

웰링턴 친척집 방문..wellington Esther and Alex

by youngran 2010. 1. 11.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 준비를 해서 웰링턴으로 출발했다..

우리가 뮦었던곳은 웰링턴 근교의 플리머튼이란곳...

20분정도 떨어진..

시어머님의 네비게이션으로 무사히 숙모집 도착..

완전 언덕위에 있어서 운전하고 올라가는데 무서웠다..

집은 참 이쁘고 잘꾸며진 그런..

사촌 쥴리아가 아이들 에스터..4살..알렉스..1살아이들을 데리고 왔다..

에스터는 2년전에 보았긴 했지만 알렉스는 다들 처음이었다..

사실 이 여행의 목적이 친척 방문이었던것이다..

그외 나머지는 부수적으로 얻는것..

 

에스터는 내가 사다준 호랑이 인형을 무척 좋아했다..

사실 인형은 알렉스것이고 에스터것은 책2권이었는데..

알렉스는 아직 어리니까 자기가 호랑이를 돌보겠다고 그렇게 야무지게 말을 하더라..하하하

 

점심을 잘 대접 받고 난 아이들과 함께 걸어서 근처에 있는 보타닉 가든으로 갔다..

가든은 걸어서 10분이면 갈수있는곳이라 참 좋았다..

제일먼저 도착한 곳은 장미정원..

들어서자마자 번져 나는 장미의 향..

그곳에 위치한 카페..

아름다운 느김의 카페였다..

다들 카피나 아이스 크림을 시키고..

에스너가 난 플라페만 먹을수있데요..이렇게 말해서 다들 웃었다..

엄마가 카페가서 같이 커피를 마셔본것이 표가 나는..

플라페란 아이들 용으로 우유를 거품내어서 초코렛 파우드를 뿌려 내주는것..마시멜로우와 함께..

한가하게 햇살과 커피를 즐기다가..

케이블카를 타러 올라갔다..

윌렝턴하면 이 케이블카가 유명하니 해볼건 해봐야지..ㅎㅎ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서 시내를 좀 돌아볼까 했었는데..

어린 에스터가 있어 그저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갔다 올라오는것으로 만족해야했다..

그래도 보타닉가든은 거의 둘러본 느낌이랄까..

내려올때는 에스터 다리 아프다 그래서 샤샤가 업고 내려왔다..

업는 정서가 통하다니..참 좋다 느껴지더라..ㅎㅎ

 

숙모집..

 사촌  Julia, Alex and Esther

 

 

 

 

 

 

케이블카 타는곳에서..웰링턴 시내가 훤하게 보이던데..

 

 

 모형 케이블카 안에서..

너무 힘들었나? 다들 표정이..ㅎㅎ

 

 미끄럼..

 

 미샤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너무 무거워 내가 돌려줬다..

 

 

 

 

Sascha, Esther and Natas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