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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나의 이야기

taste of Japan

by youngran 2009. 9. 27.

일본의 맛이란 행사에 다녀온지도 일주일이 넘었다..

토요일 이 행사에 다녀온뒤에 심경에 변화가 생겨서 블로그 글을 하나씩 지워 나가다 어느 글에서 멈추었다..

맘이 힘들다고 해서 내 기억 전체를 지울필요는 없지 않을까?

그래서 글 지우기를 멈추고 친블 블로그로 바꾸었다..

그리고 한참이 지나 글을 쓰려고 하니 다움이 복수나 하려는듯 글쓰기에 들어가지지를 않았다..

느린 인터넷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이상하게 날 성질나게 만들기도 처음이었다..

다움아 오늘은 왠일이니..

글쓰기 들여 보내주다니..

 

일주일전 행사부터 쓰자..

미샤가 일본에 대한관심이 많은지라 친구들이랑 이 행사를 가고자 준비를 했다..

한참을 비오는데 달려 주차하고

행사장 밖에는 일본식 음식들로 즐비했다..

그나마 오던 비가 멈추어서 다행이었지만..

 

안에 들어가니 무대에선 여러가지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도 모두 먹느라 이야기 하느라 무대에 있는 사람들이 불쌍할 정도였다..

일본은 여기서도 인기가 잇는 나라인제 사람들이 무지 많았었다..

단지 일본인만이 아닌..여기 뉴질랜드 사람들도 많았다는..

아들이 좋아하는 당고라는 쌀로 만든 한국의 똑같은것도 먹고..

밖으로 나와 오징어와 야채등을 넣어 볼모양으로 구어만든 타쿠야키를 먹기위해 줄을 섰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했지만 준비하는데 너무 시간이 걸리는 것이라 서서 거의 한시간을 기다린듯..

그래도 그렇게 기다렸으니 시식은 해봐야지..ㅎㅎ

새로운걸 안다는것은 이리 어려운것이라..ㅎㅎ(갑자기 글자체도 바뀌고 글자색도 바뀐걸 나 왜그런지도 몰라요..)

만들어진 오징어 볼위로 마요네즈, 돈가스 소스같은것..참치말린가루..해초가루 이런것들을 뿌려요..ㅎㅎ

맛은? 무지 뜨거워요..

그런데도 좋아요..ㅎㅎ

 

 

 

 

 

유일하게 하나있던 수공예 테이블에서 손으로 만든 카드랑 메모첩을 선물로 사고..

오..이건 사진으로 보아야 하는데..ㅠ.ㅠ

여러개를 사니 북마크 두개를 선물로 주더만..ㅎㅎ

 

한참을 더 먹을거리만 찾아 헤메다가..

오징어를 간장에 담갔다가 구은 것도 먹고 빵같은것도 먹고

배뚱뚱해져서 안으로 들어갔더니 일본 드럼 공연이..

제가 좋았더래요..

가까이서 앉아 사진도 찍고..

 

 

뭐 다른것에 신경쓰던 사람들 모두다 관심집중,,

그게 북의 힘이라고..ㅎㅎㅎ

춤을 추듯 공연하는 모습이 대단히 힘있고 멋지더란..

그 북공연에 이곳 뉴질랜드 사람들도 많았다는.

그러니까 일본문화가 다른이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란 뜻..

 

그뒤엔 검도시범..노래자랑..패션쇼등등이 있었는데..

우린 검도이후 그냥 관심을 잃어버려 나왔다는..

 

나오다 우리 유치원에 있는 일본아이 둘을 만났다..

유치원졸업하고 이제 국민학교 간 모이란 아이는 너무 좋아 기절을 하더만..ㅎㅎ

내가 일본어를 조금해서 그아이는 내가 일본어가 유창한줄 착각을..ㅎㅎ

무지 반가워 하는 아이들을 뒤로하고 우린 집으로.

 

휴..사진 몇장..미샤친구 매튜의 일본여자친구..미샤..샤샤..

일본 기모노를 입은 아이둘..사진을 올려도 좋다는 허락하에..ㅎㅎ

일본행사니까..

젊고 이쁘다 싶더군..ㅎㅎ

 

 

 이 요상한 아가씨들 틈에서 난 뭐하는거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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