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과 풍경..

요리하기.. 가드닝 하기..

youngran 2025. 1. 25. 14:41

마당에 난장이 해바라기가 많이 펴서 집안에 가지고 왔다..
티비 옆에 두니 거의 하루 종일 보게 되더라..

이리 반찬 많이 해서 미샤랑 냠냠..

맨드라미 다 져가서 내일은 화분갈이를 할까 하는데 아직도 팬지는 이쁘다..

가끔 마주하는 석양..

청양고추 들어간 감자전을 미샤가 좋아해서 친구집 가는데 만들어 보냈다..대학 친구 생일인데 포트락을 한다고..김치랑 간장소스 가져가 모두 맛나게 먹었다고..
여름 밥상에는 쌈.ㅎㅎ순두부 계란찜과 오이무침 맛있게 되었다..
친구가 와서 담아준 김치 마지막 남은 것 가지고 김치 볶음밥..
미샤가 엄마도 배추김치 담아 보라해서 만들었는데 맛이 좋았다..이제 자신을 가지고 김치를 담아도 될듯..ㅎㅎ

무 남은 게 있어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다

유치원에서 얻어 온 해바라기 씨에서 자란 키 큰 해바라기

마당에서 따 온 것이라 해바라기 꽃이 오래갔다..
또 하나 시들면 마당에서 따서 넣기도..

감자조림에 새우 넣은 부추전을 만들었는데 미샤 여자 친구가 와서 함께 먹었다.. 미샤 여자 친구는 채식주의자..
우리 밥상은 거의 대부분 채식이라서 따로 많이 준비하지 않아도 몇가지 만들어서 있는 반참하고 같이 먹었다..

마지막 딸기인 듯..

꽃 피우지 않은 옆 해바라기 조금 더 인 듯해서..
마당에 나가 물 줄 때 잡초 뽑으러 나갔을 때..
자주 들여다본다..

깻잎 따고 상추 따고 해서 남은 콩나물 넣고 비빔밥을 만들었다..

계란과 김도 넣어서..
그냥 양푼이에 넣고 먹어야 맛인데.ㅎㅎ

이렇게 조신하게 담아 먹었다..

피조아 나무..

꽃지고 나면 이렇게 열매가 달린다..

인터넷에서 찾은 이미지.. 한국에는 없는 과일이라..
이리 반 잘라서 스푼으로 속을 파 먹는다..
유치원에 5그루 정도 있다..

난쟁이 해바라기..

김치 담고 남은 배추잎 넣고 만두국을 만들어 먹기도..

햇살에 아름다운 민들레 홀씨..

배추 전과 두부 브로콜리 무침을 새로 해서 먹었다..

마당에서 딴 깻잎으로 또 김치를.. 쌈으로써 많이 먹었는데 또 남아서..

몇 그루 아닌 깻잎으로 많이도 따 먹었다..

처음 핀 코스모스..

마가렛과 패랭이 꽃..

드디어 나머지 해바라기 꽃 피우고..
비 온다고 후덥지근 여름인가 싶다..
오후만 이렇게 덥고 밤에는 춥다는..
시간이 많아 요리도 많이 한 시간들이었다..

시간이 많다고 하나님 말씀에 더 오래 집중하게 되지는 않았다..말씀 읽고 설교 듣고 찬양하는 시간이 일하고 난뒤에도 줄지 않기를 기도한다.
운전 하는 시간이 40분 정도 되니 잘 이용하면 오고 가는 시간을 귀하게 쓸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