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

Van Gogh Alive 전시..

youngran 2021. 5. 22. 20:24

저녁식사를 하고 7시 넘어 시내로 출발했다..

사실 9시 전시를 8시 전시로 착각을 해서 좀 일찍 도착을 했다는..

아침에 다시 표를 살 때 내일 8시 전시랑 오늘 9시 전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었는데 잠시 착각을..ㅠ.ㅠ

그래서 조금 걸어서 한국식당 포차 있는 건물로 가서 도넛 4개를 사서 돌아왔다..

아문드 치킨을 주문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었다는..

처음 들어간 공간에는 고호의 작품을 작은 사이즈로 올려서 그림 실명을 해 두었다는..

2012년에 파리에 갔을 때 오르세 뮤지엄에서 고흐 전시회를 본 적이 있었다는 걸 기억나게 해 주었다..

 

그런데 다음 전시관으로 들어갔을 때 무지 충격을 받았다..

큰 전시실에 프로젝터가 알마나 많은지..

옆에 위에 바닥에 그림들이 나오는데 내가 그림 속에 있는듯한 착각을 가지게 했다..

음악도 바이올린 음악으로 그림에 어울린다 싶은 음악을 사용한 듯..

사람들이 무지 많이 그냥 바닥에 앉아 의자에 앉아 그림을 감상하고 있었다는..

 

 

그렇게 밤 그림이 나올 때는 뒤에 구름인지 빛인지 모를 것들이 움직이고 있어 정말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물 위에 빛이 일렁이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친구들의 존재로 인해 우리는 절대 혼자가 아니라고..

이 글에 전적으로 동의를 하고..

 

 

내 앞에 거리 카페가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 해바라기 방은 정말 작았다..

사방에 있던 거울로 인해 착시 현상으로 인해 방이 끝도 없이 보인다는..

 

우리 사진을 찍어준 사람은 경비 비슷한 사람으로 안전하게 남에게 사진기를 줄 수 있게 배려해 놓았더라..

 

해바라기 방에서 잠시 있다가 사진 찍고 다시 프로젝터로 그림 쏘는 방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다시 그림을 감상했다..

 여기 아몬드 꽃이 피는 이 그림일 때는 꽃잎이 눈처럼 내리기도 했다..

 

이 글과 함께 정물화가 무지 많이 나왔다는..

이 글을 유치원 미술실에 새겨두고 싶기도 하다 생각이 들던데..

 

 

여기 그림에서는 풍차가 돌았다..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서 어떤 그림을 올릴지도 선택이 안되어서 그냥 인터넷으로 몇 장 가져왔다..

내가 찍은 것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그림을 다 담기 어려웠다는..

 

 사실 남섬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이렇게 전시회를 갈 형편이 되나 싶어 주저하던 전시였는데 블친인 에스더 님께서 가서 보라고 격려를 해주셔서 이런 힘든 과정을 겪으면서 다녀왔다..

정말 다녀오길 잘했다고 미샤도 말하던 너무 좋았던 전시회였다는..

 

https://www.youtube.com/watch?v=OpnJ7M1HVZ4 

유튜브 가니 이런 좋은 영상도 있어 첨부해본다..

한번 구경해 보세요.

이 외에도 직접 경험하는듯한 영상이 유튜브에 깔려 있더군요..

저도 어제 서치 해보면서 알았던 것이네요..

오늘은 교회 다녀오고 나서 고흐에 대한 영화를 찾아볼까 하는 생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