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과 풍경..

드디어 해바라기가 피었습니다..

youngran 2021. 1. 29. 15:24

해를 따라다니는 꽃이 맞는 게 오후에게 이렇게 얼굴을 돌리고 있고..

 

아침엔 이렇게 동쪽을 보고 있다는..

이때만 해도 담장을 넘긴 키는 아니었는데..

 

아주 조금씩 하루 하루 더 자라고 있다는..

 

드뎌 담장을 넘었다는..

이젠 필 거란 기대를 무지하게 되더라..

 

오후에 돌아오니 거의 다폈고..

 

 

 

오늘 아침에 보니 이렇게 활짝 폈더라..

 

퇴근하고 본모습..

 

코스모스도 덩달아 활짝 피고..

 

어제저녁에 가지랑 고추를 땄다는..

 

저기 달렸던 것..

 

나머지 해바라기도 힘을 내고 있다는..

 

출근길 장미..

 

묘지 정문에 꽃이 화려해서 들어가 보니 백일홍이..

 

지나가면서 볼 땐 저 하얀 꽃이 마가렛인 줄 알았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백일홍 흰색..

 

어제 아침은 구름이 참 묘했다..

저기 보이는 시내의 분위기도 참 좋았고..

 

어제 퇴근길..

구름이 낮게 떠있고 뒤에 떠 있는 구름까지 보여서..

 

어제저녁 집 근처 공원에서..

 

CJ 샘이 그려준 그림..

그림 잘 그리는 사람들 너무 부럽다는..

두 번째 그림은 내가 가져다 둔 꽃이 화려하게 폈는데..

CJ샘이 앉아 잇는 곳에서 보이는 풍경이다..

그 자리에서 쓱싹..

그림이 맘에 들어 다른 그림도 하나 더 그려주십사 해서 그려준 그림..

꽃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나뿐만이 아닐 거라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