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과 풍경..
Eden garden 다녀오다..
youngran
2020. 8. 11. 05:11
히야신스가 화분에 담겨 피고 잇는 모습이 나를 반겨주고..
이렇게 왕짜 사이즈 목련도 나를 반겼다..
떨어진 잎도 색을 더하고..
여러 가지 색의 꽃이 나를 반겼다..
이 꽃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ㅠ.ㅠ
목련이 머리 위로 뚝 뚝 떨어지는 것을 처음 경험했다..
마른나무에서 다시 피어난 동백..
지난해에도 이런 모습을 보았는데..
다른 사람들도 나랑 같은 느낌이었나 보다..
여기도 동백을 주어 올려놓아 다시금 감상하게끔 해놓았더라..
모자익 의자..
어쩐지 좀 괴기스러운 느낌도 나고..ㅠ.ㅠ
이름이 만병초였던가?
색이나 크기가 많이 달랐다..
아마 초기에 기부한 사람들의 이름을 따서 나무를 심어 이름을 적어 두었나 보다..
이 한국 사람 나무 앞에 동백이 조르르..
카페도 열었길래..
내가 좋아하는 포피 그림이 그려진 옆에 있는 탁자에 앉아..
예약된 자리가 너무 이뻐 한컷..
내 간단한 점심 식사와 디카페인 커피..
너무 이쁜 수건이라 한 장 샀다..
그림하고 인형 하고 같이 있는 곳을 좀 더 포근하게 해주고 싶어서..
내게 포근은 꽃인가 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