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꽃으로 드리는 새해인사
벌써 한해가 흘렀군요..
올해는 새로운 장을 시작한 해라서 더 의미있었고..더 새로웠답니다..
다가오는 새해도 더 행복하기를 바라며.
같은 토양에서도 색이 다른 꽃을 피워내는 이 아름다운 꽃처럼..우리도 저마다의 자리에서 다른색이어도 좋으니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를 바래봅니다..
보기만 해도 사랑스런 이꽃처럼 태어나지 못했어도
사랑을 풍성히 나누어 같이 있기만 해도 보기만 해도 맘에 사랑이 흘러 넘치는 이들로 살았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자기 하는일에 열정으로 다가가서 화려하게 모든 구석구석 꽃피워 내기를 바래봅니다..
이렇게 원샷을 받지 못해도 어떤 꽃으로도 피어나 누군가의 배경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다른 사람을 더 빛나게 해주는 그런 배경..
그것도 아름다운 일이라 맘속에 새깁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생활에 보면 자체로 향기를 내는 그런 사람이길 바래봅니다..
내 향은 어떨까 생각하게 만들던 라벤다..
과하지 않게 덜하지 않게 내 뿜는 향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혼자 있어도 아름답지만 다 같이 모여 있을때 더 아름다운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내 가진것 풍성하여 맘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다른 이들에게도 행복을..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이런 풍성한 꽃을 보면서 산책을 할때 무지 기뻤던것을 기억하므로..
내 가진 내 모습 그대로 사랑하기..
남들과 비교하면 초라하기 그지 없는 이름없는 잡초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나름 아름답다..
나도 그런 기억이 있다..
난 왜 이리 밖에는 안될까
그럴때 하나님 말씀하신다..
네 그대로를 내가 만들었으니 네 그대로가 아름답다고..
사실 돌아다 보니 내가 하고 싶었던것..되고 싶었던것에 내가 키 크고 아름다워서 더 잘할일은 없었다는..
좋은 엄마가 되는데..좋은 선생님이 되는데 지금 내가 가진 이 모습 그대로 족하다는걸 깨달았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맘과 주변 사람들과 사랑을 나누는 일에 더 충실하면 어떤 것보다 더 아름다울수 있는것을 요즘 다시금 느낀다..
내게 딱 이만큼 필요해서 이만큼 주신거라고..
가진 달란트를 땅 묻지 않고 활용하고 늘려서 더 유익한 일로 하나님의 세상에 쓰이고 싶다는..
제모습 그대로 사랑해주신 블로그 친구님들..
다가오는 2020년에 바라시는 모든일 이루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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