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결혼 선물 준비중..
내년 2월하고 4월하고 조카들이 결혼을 한다고 언니가 전화를 해왔다..
둘째 언니 아들하고는 페북 친구라 페북으로 어떤걸 좋아하느냐 물어서 준비를 시작했다..
모자익은 타일 가게가 쉬어서 좀 쉬고 있는중..
펠트는 손 쉽지만 실수도 해가며 준비를 한다는..
결혼 날짜를 16-2-20으로 했다가 언니 조언으로 2016으로 수정..
큰언니 아들 결혼때는 봄이라 한국을 나갈수 있을것 같다..
큰 언니 말로 나올때 다른 조카들 선물까지 다 만들어 오라 그러던데..
2월 조카는 지금 만들고 4월 조카는 천천히 생각해 보고..
나머지 아이들은 결혼할때 만들어서 보내준다 해야겠다..
결혼도 안했는데 비슷하게 다 만들어주면 결혼해서 특별히 해준다게 표가 안나니깐..ㅎㅎㅎㅎㅎㅎㅎㅎㅎ
조카 이름이 정륜인데..
영어 철자로는 너무 길어 여자친구 지오랑 언발란스라 그냥 이니셜만 넣었는데..
한글 이름을 그냥 써줄까 고민중..
신혼때는 손님 초대 많이 하니깐 네프킨 사고 그위에 네프킨 링을 장미로 만들어 보았다..
10명 이상 초대하면 이런 네프킨 안올려도 되겠지 싶어 10개만 만들려고..
빨간 장미 하나 더 만들면 끝..
10개 완성..
오후에 나가서 냅킨 12장 사서 들어왔다..세일기간이라 완전 좋았다는..ㅎㅎ
냅킨 한장씩 이리 끼워 접시위에 올려놓으면 이쁘겠다 싶었다..
오후에 명화샘 전화와서 지인이 결혼하는데 마땅한 선물을 만들고 싶다 하셔서 냅킨 링 권했다..
너무 이쁘다시며 만드는 법 배워가셨다..
이렇게 아는 것을 나누는 것도 기쁨이어라..
이건 처음에 거실 장식용으로 만들었는데..
옆에 비슷한 테마로 다시 뭘 만들어야 어울릴듯..
뭐 신혼 산림에 필요한 뭐가 생각나시면 친구님들이 아이드어를 좀 주시죠..
모자익으로 냄비 받침대를 만들어 달라해서 타일가게 갔더니 신년까지 휴일이라서 모자익은 못하고 그냥 펠트로만 자꾸 뭘 만들고 있다는..ㅎㅎ
쿨님 조언에 따라 탁자 장식용으로 만든 선인장 화분..
힘든 일 있어도 굳굳이 살고 꽃피우는 삶이 되라고..
커피 테이블이니 맛나는 컵케익 두개..
이제 입체적인 것도 만드네요..
선인장이 좀 맘에 안들어 다시 만들었다는..
3D 로 컵 케익 만드는데 재미들려서는..ㅎㅎ
이제 커튼 홀더랑 테이블 러너(테이블을 가로 질러 까는것..철마다 다른 소재로 만들어야 하는데 아직 테이블 넓이를 몰라서..) 만들기가 남아 있는 듯하다..
이만 하면 충분할까?
다른 조카도 남아 있으니 아이디어는 남용하지 말고 념겨뒀다가 차별나게 다른 조카에게도 해주자 하는 생각과
하는김에 처음하는 녀석 왕창 축복해주자 뭐 여러가지 생각이다..
한국에 있는 다른조카들도 간단하게 뭘 만들어 주자면 여기서 멈춤해도 좋을듯한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