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St. Patrick's Day 페트릭 성자의 날에..

youngran 2015. 3. 17. 18:24

St. Patrick's Day 페트릭 성자의 날은 성자 페트릭을 기념하는 아일랜드 기념일이다..

페트릭 성자는 아일랜드에 카톨릭교를 전한 성자인것이다..

아일랜드 사람들은 이날에 초록색 옷을 입고 거리를 행진하며 클로버 샴록문양을 달고 다닌다 한다..

아일랜드는 아이들 할아버지가 태어나신 나라이다..

아이랜드 남부에 있는 테퍼레리라는 지방출신인것이다..

그러니깐 우리아이들에게도 연관이 있는 날이란거지..

내가 나서서 아이들에게 아일랜드 전통에 대해 말할건 못된다..

아이들 아빠는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전통에 대해 전해 주는게 없으니..


그냥 올해에는 어머님이 가시는 가든 클럽에서 페트릭 성자의 날을 기념해서 꽃을 꼽아 오라 그래서 저리 잘 만들어 두셨더라..

어제 밤에 생각이 났더라면 하나라도 만들어 드렸을텐데..

밤에 생각이 나서 이미지만 찾아놓고 그냥 자버렸다는..ㅠ.ㅠ

하루 지난 행사를 오늘 집에서만 이렇게 했다..



중간에 있는 인물은 아이랜드 요정인 Leprechaun 이다..

아이랜드 색이 초록색과 오렌지 색이라 모든것이 다 그색으로 만들어져 내려온다는..

지방에 따라 요정이 입는 옷색이 다르지만..

주로 구두를 만들고 수리하고 수염이 있는 요정으로 묘사가 된다..

그런데 케렉터 자체가 the son of evil spirit 라던가..타락한 요정으로 불려서 

유치원에서는 패트릭스 데이와 요정을 함께 가르칠수 없어 페트릭 성자의 날은 그냥 넘어가기로..

요정뒤에는 the pot of gold 금이든 항아리가 보인다..

무지개 끝에 금이든 항아리가 있고 그걸 이 아일랜드 요정이 지킨다는 전설..

무지개는 그 끝이 없기때문에 그것또한 실현 불가능한 이야기..

클로버 샴록 달린 모자쓰고 웃는 막내..ㅎㅎ



저녁에 샴록 달린 팔찌를 만들어 주었다..

샴록..즉 클로버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를 상징한다..


샴록을 들고 있는 초록 부엉이..

올해는 날이 지나갔지만..

아일랜드 전통을 하나라도 가슴에 담기를 바라며 만들어준 브로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