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김광석에 빠지다..
youngran
2015. 2. 2. 17:34
어떤 계기로 그의 노래를 듣기 시작했는지 기억이 없다..
암튼 요즘 자주 그의 노래를 듣는다..
그러다 찾게 된 뮤지컬 그날들..
지금 막 그날들 제주도 마지막 공연 커튼 콜 장면을 보면서 나혼자 신나했다..
난 무대위에서 사람들이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이 너무나 좋다..
나도 옆에 끼어 춤추고 노래 하고 싶다는..
김광석의 사랑했지만..
그 노래를 자주 듣는다..
요즘 걸으면서 주로 듣는 찬송가 뒤에 한두곡 한국 노래 살짝씩 나올때면 찬양에도 은혜를 받지만 이런 작은 곡에 가슴이 설레곤한다..
주로 영어 찬양곡이고..
김광석 노래 사랑했지만..서른 즈음에..
그리고는 시간이 되면 김광석..3집..4집..등등 이렇게 전집으로 다운 받은 노래들이 나온다..
그런데 항상 중간에 몇곡듣다가 사실 걷기가 끝나 버린다는..ㅎㅎ
그래도 그의 쓸쓸한 듯..아닌듯한 목소리가 나를 사로 잡는다..
그가 가고도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그의 목소리는 나를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