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그저 일상..
youngran
2013. 12. 2. 18:08
참 특별한 일이 없이 지나가는 시간들이다..
벌써 12월에 들어섰고..날은 더워져가고..
미샤..샤샤는 방학을 했고..
나랑 막내만 출근을하고 등교를 하고..
집에 남아있는 미샤는 집 정리를 좀 하기로 했고..
샤샤는 늘 하던대로 자기방 꼼꼼히 다시 정리하고 저녁 준비에 바쁘고..
난 더운 날에 아이들 데리고 놀자니 힘빠지고..ㅠ.ㅠ
암튼 늘 그렇고 그런 일상이 지나간다..
하나 다른것은 매년하는 크리스마스 성극을 준비하고 있는중이다..
매니저가 인도에 한달 다녀오므로 리지 선생님이 리더를 해서 아주 잘 연습중이다..
이뻤던 니나도 초등학교에 갔고..
몇 아이들의 생일이 12월에 있는데 그 아이들의 대부분은 1월말까지 유치원에 나오다가 2월초 초등학교가 시작되면 입학하기로 했다니..
암튼 방학이 다가오고 내가 쉴날도 오는듯..
이런 일상이 축복이라감사함으로 받으련다..
그냥 지나가다 화려한 분홍이 눈이 띄어 내려서 사진으로 남겼다..
자세히 보면 이런 꽃이다..
난 다시 엄마를 부탁해를 열심히 읽었고..
리사님이 주신 박완서님 산문집 호미를 들었다..
요즘 드라마가 재미 없어서 책을 보게 된다는..ㅎㅎ
좋은 현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