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미샤와 쇼핑을..
youngran
2013. 4. 22. 13:44
다들 방학인데..미샤는 바쁘다..
이번주는 대학도 방학인데..
프로젝트가 남아서 마무리를 해야한다고..
나무로 하는 작업이라 마이터 텐에 나무사러 둘이 나갔다..
그러고는 둘이서 카페에서 점심을 먹었다..
전에 시어머님이랑 샤샤..나타샤랑 같이 왔던곳인데 미샤만 빠졌었다..
여기는 아주 작은 소품에도 신경을 썼더라..
믈병도 옛날 우유병이고..
식탁 번호는 가든 센터에 딸린 카페라 씨앗 봉지를 이용해서 준비한등등..
이런작은것이 좋은 그런 카페..
음식맛도 좋았다네..
다른 무엇보다 음식이 맛나야 다시오고 싶다네..
감자칩을 시켰더니 이리 나왔네..
감자 칩을 올려놓은 그릇이랑 토마토 케찹을 넣은 그릇이랑 다 마음에 들었다..
화원 쪽에서 보면 이리 보인다고..
화원에 갔으니 꽃구경이나 하자..
이리 구경을 마치고 식사를 하고 쇼핑을 나섰다..요즘 미샤가 패션에 관심이 많거든..ㅎㅎ
자기가 신고 싶은 신발을 보여주고 싶다나..
난 이것도 마음에 들고
이것도 마음에 들더라..
다 신상들이라 지금 사지 않아도 몇주는 더 신발이 있을테니 맘 편하게 그냥 신어만 보고 왔다..
생각보다 까다롭더라..ㅎㅎ
겨울 잠바..
요즘은 이런 옷에도 관심이 있네..ㅎㅎ
다 사주고픈 내맘과는 달리 지갑은 텅텅..
다음에 하고 나왔다..
그래도 내 의견을 물어보고 내가 좋아한다 말한것에 더 관심을 보이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
그러고 보니 사실 산것은 나무뿐이었네..
형편좋아지면 보자 아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