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과 풍경..
오라티아 마켓 봄느낌...
youngran
2012. 7. 28. 09:41
토요일..미샤 빼고 다 한글 학교에 데려다 주면서..
날이 이리 좋은데 갈곳이 없다..ㅠ.ㅠ
마켓이라도 가자..
꽃이 폈겟지?
정말 마켓은 재미가 덜했다..매번 보던것..사던것..
다른 마켓을 개발을 하던지..
이젠 너무 가보고 해보고 해서 뭐가 좀 시시해진걸까?
아님 내맘이 느끼는게 적어져서 일까?
잠시 안에 들어가 방울꽃 사진을 찍으니..
지나가던 행인이 쯧쯧 그런다..
아무리 울타리 없는 집이지만..마켓 주인집이라도 남의 집이니 존중해라 이거지..
그래서 기죽어 멀리서 몇장 찍었다는..
처음에 이곳에서 이 꽃을 발견 했을때의 그 감동은 어디로 갔나..
우울하던 내 겨울에 축복처럼 보였던 이꽃..
야외의 수선화도 이제 피고있었다..
이게 제비꽃이지?
나도 수선화 두다발 사서 가져왔다..
봄이다..라고 외치기엔 아직 너무 이르지만..
봄의 조짐을 보여주고 있으니 기대해봐애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