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여행을 마치고..

youngran 2012. 5. 6. 12:08

파리에서 목요일떠나 금요일 서울에 도착..

서울서 카라 언니랑 지내고..

언니가 샤샤 주라고 색조 화장품도 잔뜩 사주시고..

샤샤가 너무 감사하다고 그랬네요..

다 자기가 좋아하는 색으로 사왔다고..ㅎㅎ

 

아침에 소리님이랑 점방님 만나서 커피 마시고 수다떨고..ㅎㅎ

식사를 사주시겠다는 숙제를 풀어야 한다고 굳이 먼길을 오셔서 만나주신 점방 오라버님 감사해요..

덕분에 점심도 맛나게 사먹었구요..

오렌지 쥬스까지 신나게 잘 먹었답니다..

 

자가다 영화보다가 하니 뉴질랜드 도착..

모든것이 환한 느낌..

언제나 다시 뉴질랜드에 돌아올때마다 느낀 느낌..

모든게 너무 하얗고 너무 환하다..ㅎㅎ

날까지 맑아주어서 얼마나 편하던지..

마중나온 시어머님이랑 아이들이랑 무사히 집으로 돌아와 상봉을 하고..

좀 자다가 나가서 점심 다 같이 먹고 돌아와서 지금 짐 정리 하다보니 작은 선물들이 어디로 사라져 버린것이 몇개 있었다..

어디간거지?

잘 챙기지 않는 내 성격이 정말 드러난 여행..ㅠ.ㅠ

안튼 잘돌아왔다고 소식 전하고 자러갑니다..

내일 출근해야 한답니다..

시차 적응이 이상해요..

파리시간도 한국시간도 아닌 어정쩡한 시간을 몸이 느끼네요..

모두들 만나서 반가웠구요..

다들 얼마나 정답던지요..

특히 카라 언니 감사해요..

너무 편히 지내다 와서 참 행복했네요..

뉴질랜드에 오시면 제가 편히 모실께요..

다 풀지 못한 여행 이야기는 차츰 생각하며 풀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