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비포 선셋 촬영지 여행..

youngran 2012. 5. 2. 04:20

파리 여행의 기쁨중에 하나가 비포 선셋 촬영지를 직접 볼수 있다는것에 있었다..

미리 가지고 있엇던 자료를 친구에게 줬더니 이리 잘 찾아가서 봤다네..

사실 나 혼자 찾아가고픈 맘도 잇었지만..

그랬더라면 불어 전혀 안되는 나 고생 무지 했을거란 생각도 해봤다,,ㅎㅎ

돌아와서는 떡 실신이 되어 자고 일어나 친구랑 비포 선셋 영화 한번 더보고..ㅎㅎ

새로운 느낌으로 영화를 다시 봤다는..

 

 영화의 시작은 여기 책방에서부터이다..

우리의 여행은 여기가 마지막이었는데..

 

 

 인증샷..ㅎㅎ

 

 

 

 

여기에서 셀린이 북투어를 하고 있는 제시를 바라보는 앵글이다..

셀린느를 발견한 제시 깜놀하고..

 

 

이 자리에서 제시가 앉아 기자들과 책에 대해 이야기 하고..

 

 

이층으로 올라가보면..

 

 

 

 이렇게 누워서 책볼수 있는 곳도 있었다,,

영화에서 이야기 하던 제시가 잤다는곳이 여기가 아닌가 생각도 하고..

이곳은 은비님이 보여주셨던 그 모습 그대로..ㅎㅎ

 

이층 창가에서 보이던 모습..

 

 

 

책방은 이리 생겼다,,

너무 마음에 드는 곳..

파리에 살았다면 자주 들여다 볼것같은 그런 책방..

 

저 철제 조형물 옆에서 셀린이 제시가 나오길 기다렸다네..

 

 

 

둘이 책방을 나와 걷던길,,

이 이후의 길들은 찾기 힘들어 포기..ㅎㅎ

 

 

여기카페는 아침 일찍 찾아갔는데.. 

영화에서는 책방이후의 모습이라는..

 

 

 

우리도 커피 한잔 하고..ㅎㅎ

 

 

 

카페 실내모습..

 

 

영화에서의 앵글이 보이지 않아 다시 영화를 보면서 확인했더니..

내가 앉은 그자리인데 의자가 90도 돌려져 셀린이 등뒤로 창이 보였다는..

 

 

 카페를 나와 마로니에가 가득한 거리를 걷다..

꽃이 이쁘다면서 보면서 걷는중..

 

 

 

배고파서 빵집에서 빵도 사고..

 

 

 

이리 큰 초코 크로상을 먹고 걸었다,,ㅎㅎ

 

 

그러고는 플랑테를 찾아 걷다..

은비님이 올려주신 앵글은 여기인듯한데..

영화에서는 잠시 모습을 보이는데 그 정확한 곳은 찾지 못했고..

그저 이길 어느메일거란 생각만 했다,,

 

 

 

 

 

은비님이 보여주셨던 곳..

아직 라벤다가 피기는 이른 계절이다..

 

 

 

 

 

 

 

 

 

이길을 걸어지나갔던것 같다..

 

 

 

셀린이 앉았던 의자같은곳..

 

 

이렇게 앉아서 그림 그리는 아이들도 보고..

 

 

 

이 아이들이 본 모습이 이런 것이란..ㅎㅎ

 

 

 

 걸어서 노트르담 사원으로..

 

 

 

 정말 한참 걸었었다,,

배위의 집들도 인상적으로 보고..

 

 

 하늘이 너무 맑았다는..

 

 

 

드뎌 노틀담 멋지게 보이고..

이 강가옆에는 무지 많은 사람들이 음식 가지고 나와 피크닉을 즐기고 있었다,,

노동절이라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즐기고 있었던,,

 

영화에선 배를 타고 이 장면을 본다..

이차 대전중 독일군들이 철수하면서 이 모든곳을 폭파하라는 지시를 내렸는데..

군인이 이곳이 너무 아름다워 폭파를 못했다고 전해진다고..

친구말에 의하면 그건 역사적으로 사실이란다..

이 아름다운곳을 보는눈은 다 똑같단 이야기지..

너무 많이 걸어 멋진 모습들을 다 보긴 했지만 무지 피곤은 했다는..ㅎㅎ

그래도 행복하면 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