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새해 저녁..

youngran 2012. 1. 1. 15:06

새해가 밝았다..

아침은 다들 늦게 일어난 탓으로 거르고..

교회 다녀와서 다들 떡국으로 점심을..

세배를 안한지는 오래되었고..

오후 내내 저녁 준비를 한듯..

아니다..

중간 중간 워십 송들 다운 받아 시디로 만들고..

은혜로운 오후였지..내게..


여기는 이제 여름이니 이런 모습이 빠질수는 없지?

쌈은 거의 내가 다 먹은듯..ㅎㅎ



잡채니 이런것들은 다들 좋아라 한다..맵지 않으므로..




옥수수 전..

막내가 제일 좋아하는 전이다..



갈비찜..

늘 불고기 하다가 좀 변화를 주자 그래서..



나로서는 힘을 다해 차렸다..

맵지 않은 음식으로만..







펀치..

생강 드링크 진저 에일을 기본으로 파인애플 쥬스 넣고..

차를 우려내 얼려서 아이스 큐브로 만들어서 쓰시던데..

그안에 딸기 오렌지를 넣었다..

위에 살짝 띄운것은 민트 잎..상큼한 맛을 더한다..

베리 천국..

스트로 베리..라스베리(우리나라 산딸기).. 불루 베리..

이것들을 작은 볼에 담아 호두 아이스 크림으로 후식을..

여름이 좋은것은 이런 과일을 풍성하게 먹을수 있다는것이다..


크리스마스 정식을 고모네가 차린 대신에 내가 새해 저녁상을 차렸다..

이렇게 해서라도 가족들이 모여서 식사를 한다는게 좋은것이다..

블로그 친구님들도 차린것 많으니..ㅎㅎ 다들 한술 들고 가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