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아이들은..ㅎㅎ
요즘 막내는 방학을 하지 않아 열심히 학교 다녀야 하는데..
그게 싫다..
왜냐면 언니와 오빠가 모두 집에서 놀기때문에..
그래서 오늘 아침도 날 못살게 굴었다..
학교는 아픈것 빼고는 안가고 싶다고 안가는게 아니란다..아가야..
그리 달래서 보냈는데..ㅎㅎ
샤샤는 시험기간이다..
그래서 오늘은 공부하고 내일부터 이틀 시험을 보고..
다움주에 삼일 시험이 있다..
미샤는 지난주에 시험을 마치고 집에서 논다..
고모집에 가서 일도하고 나름 시간내어 그림도 그리고..
토요일엔 드라마 클라스에서 연습이 있어 가는데 샤샤가 만들어 놓은 쿠키를 저리 메고 갔다..ㅎㅎ
난 귀엽다면서 사진찍었고..ㅎㅎ
샤샤도 한극 학교에 쿠키를 가지고 갔다..
어제가 샤샤 한국학교 마지막 날이라서..
다음주는 시험공부한다고 안가겠다고..
그다음주는 한국행 비행기 타는날이라서..
이제 조금만 있으면 한국간다고 떨린다고..
한국간다고 신경써서 살뺐더니 조금 날씬해진듯..ㅎㅎ
울 미샤..
이리 폼 잡고 사진으로 찍어달라고..
흐미 잘생긴 얼굴 다 버렸네..
요즘 시간 난다고 그림도 그리더니 자기 초상화를 이리 그려놨더라..
난 잘 생긴것만 좋아하는 아들이 아닌 이런 개성 있는 모습으로 자기를 그려 놓은게 마음에 들었다..ㅎㅎ
요즘 포토 폴리오 준비하느라 바쁘다..
의대로는 진급이 어려울것 같아 건축과로 전과하려한다..
그래서 준비가 한창..
여기서는 수능같은게 없다..
작년의 아들의 엔시이에이 시험 결과로 전과를 하면된다..
물론 헬스 사이언스 과 성적도 첨부하겠지만..
열심히는 했으니 좋은 결과를 있기를 바래보면서..
어제 미샤는 용기를 내어 헤일리에게 영화보러 가자 말했었다..
그랬더니 화요일에 다같이 영화보는것 아니었니?
그렇게 헤일리가 되물었다..
놀라서 다른 아이들에게 확인을 하니 다 같이 영화보기로 했다고..
그러나 생각난것..
내일은 나랑 미샤랑 제이슨 므래즈 공연 보기로 한날인데..
아침에 물었었다..
내 티켓 줄테니 헤일리 하고 갈래? 아님 엄마 하고 갈래?
그러니 엄마가 가고 싶어했던거니깐 엄마랑 갈께요 그런다..
에고 착해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