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심심하다면서 한일..ㅎㅎ

youngran 2011. 10. 15. 08:44

아침에 늦게 일어나지도 못하고 소포가 왔다는 소리에 일어났다..

한국 팝 좋아하는 샤샤가 이제는 인터넷으로 최신 노래 다운 받기가 어렵다면서 사촌오빠에게 시디 몇개를 사주기를 부탁했다..

그게 오늘 아침에 온것이다..

한국 노래시디..

그저 시디 한장 달랑 들어있던 예전과는 달리 화보가 가득했다..

샤샤 덕분에 나도 몇 아이들은 알게 되었다는...

와..무지 신식엄마 같은 이느낌은???ㅎㅎㅎ

 

이중 가장 좋아흔 그룹은 유키스란다..

 

 

 

힘내서 잡초 뽑고 어제 사온 고추 모종 심었었다..

파는 뽑아서 먹기도 하고 잘라서 먹었더니 아직 있고..깻잎도 지난해 씨떨어져 났는지 하나는 벌써 크게 자라있고 작은것도 하나보이고..

내가 요리하는 엄마가 아니라서 파를 저리 키워 두고도 해물 파전 한번도 안해준..ㅠ.ㅠ

파는 너무 자랐네..

 

 

 

 

 

코스모스...

사실 코스모스 씨앗을 뿌렸었다..며칠 지나니 싹이 나오는듯해서 기분 좋아했는데..

다 어디론가 사라지고..ㅠ.ㅠ

지난해 코스모스 씨앗에서 난건지 하나 싹이 나왔더라..

시간이 지나면 씨 뿌려둔 코스모스 싹 틔워줄까?

지난해 심었던 드레곤 스냅 꽃이 구석에 찌부러지듯 피고 있어 자리 잡아주고..

 

 

 

마가렛이 시크라멘을 죽인듯..

 

 

 

 이꽃은 한번도 제대로 이뻐해주지 못한듯 해서..

 

 

 

 

 

 

 

샤샤가 오전에 만든 켑케잌..

아이들 케잌 만들때 사진찍어주고 사탕 옆에서 먹고..

열심히 잡초 뽑으면서 힘도 많이 썼는데..

그래도 심심한 이기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