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일상

실습생 지도교사 포룸..

youngran 2011. 7. 2. 15:51

지도교사 포룸이 있다고..

쉐론 선생님이 가자고 그랫다..

너무 많이 공부를 하는지라 메니저가 그랬다..

가서 공부하고 와라..

그런데 주말에 갔다고 해서 주중에 하루 놀려주는것은 못한다..

그래도 가보자 그랬다..

 

9시에 모여 단체로 오리엔테이션 비슷하게 말듣고 바로 모닝티..

각자 다른 수업을 듣자 그래서 쉐론 선생님과 헤어졌다..

아이들의 포토폴리오 이야기..

학생이 아이들의 포트 폴리에오 얼마나 공헌을 할수있는가?

사실 배운것 별 없는..

그저 내가 알고 있던 그정도에서 끝나 버리는..

사실 50분자리 강의에서 뭐 기대했는가?

두번째 실습생과 지도교사와의 관계 리서치..

학생과 지도교사의 관계의 중요성..

뭐 다 알고 열심히 보조해주려고 하니..

리서치에서의 발견은 사실 우리가 학생을 받을때부터 충분히 알고있던..

 

점심시간..

좀 늦게 나간지라..

줄서서 기다리다 점심시간 끝났다..

난 기다리다가..

쉐론 선생님이 주신 애플파이로 떼우고 나니..

배고프니 공부고 뭐고 관심이 하나도 없어지던데..ㅎㅎ

이런 단순하기는..ㅠ.ㅠ

 

 

포룸 장소는 오클랜드 대학 교대 분교.. 

 

 

 

 

 

 

 

 

 

 

 

 

 

 

 

쉐론 선생님 기다리면서..

 

 

 

다들 모여서 리서처 로서의 아이들이란 제목으로 어떤 멋진 유치원선생님 이야기 듣다..

사실 대단히 고무적인 시간이었다..

 

 

뭔가를 열심히 쳐다보고 있는 아이..

자연에 대해 모든것에 대해 궁금한 아이들..

이런 아이들을 평생 배우는 자로서 어찌 이끌어 줄것인가?

 

기다리다 한장..ㅠ.ㅠ

 

 

 

배고파서 쳐다본 하늘.. 

날이 이리 맑았건만..

오클랜드에서 이리 밁은날을 이리 바치다니..ㅠ.ㅠ

 

오늘의 모든일정을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노래로 개사해서 부르시면서 순서를 마치신 교수님.. 

기립박수 받으셨다..

 

 

 

돌아오는길에 보았던 나무 열매들..

 

 

결국은 삼년 공부하면서 학생으로서 쳐다봤던 지도교사의 모습에서..

두번해본 실습생 지도교사 역활에서 내가 알만큼은 알고있단 결론..

내년에 안와도 되겠구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