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를 행복하게 한 엽서..
youngran
2011. 5. 3. 15:44
퇴근을 하고 돌아오니 부엌 벤치 위에 엽서한장 날 반긴다..
파리에서 은비님이 보내주신 엽서..
이런 도시를 여행하며 다니셨다고..
전에 내가 가고 싶어하던 카페에서도 엽서한장 보내주셨는데..
어디갔는지 찾아지지 않아 속상해하면서..
이런 손편지를 받아본지가 얼마이던가..
너무 사랑이 가득하게 느껴지는 그런 글에 맘이 찡했다..
어디를 여행하시면서 날 생각해 주시다니..
참 아름다운 일이다 혼자 생각했다..
친구님들..
이렇게 살아하는 친구들에게 손편지를 오늘 한번 써 보심이 어때요?
사랑을 전하는 방법으로는 너무 사랑스런 방법이네요..ㅎㅎ
저도 편지 보낼수있게 주소들을 한번 남겨주시지요..ㅎㅎ
감사해요..은비님..
님이 오늘 절 무지 행복하게 해주셨네요..
주신 사랑 다 돌려드리지 못하지만..
늘 가슴에 따뜻함으로 남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