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져 온 이야기
[스크랩] 할머니의 하얀 머리카락 같은 꽃, <할미꽃>
youngran
2011. 3. 26. 19:36
평강식물원의 알파인 하우스(Alpine House)는 높은 지대에서 살아가는 희귀한 고산식물(高山植物)들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다..
아직은 대부분의 꽃들이 겨울의 진잠에서 깨여나지 못하고 있었으나, 홀로 피어있는 할미꽃을 소개한다..
할미꽃은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흰털로 덮인 열매가 할머니의 하얀 머리카락같이 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적자색(赤紫色) 꽃이 4~5월경에 긴 꽃줄기의 끝에 1송이씩 핀다.
할미꽃의 키는 40㎝ 정도이고 전체에 흰색의 털이 있으며, 잎은 5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깃털 모양의 겹잎으로 잎자루는 길다.
한방에서 소염제ㆍ지사제ㆍ지혈제ㆍ진통제 등으로 쓰이며, 민간에서는 학질과 신경통에 사용하기도 한다고 한다..
출처 : photo & movie 행복나눔터
글쓴이 : kangdant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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