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의 이쁜 채송화..

youngran 2011. 2. 17. 16:27

어제 추워서 채 피지 못했던 채송화 꽃이 오늘은 정말 이쁘게 잎을 펴고 있었다..

이 작은 꽃밭이 내게 주는 이 기쁨이란..

매해 가져보던게 아니여서 더한 그런 작은 행복..

 

빨간색이어서 그런걸까?

아님 어릴적 보던 꽃이어서 그런걸까?

아님 내친구 이름이 채송화여서 일까?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내 디카가 다운 받는곳에 문제가 생겨 디카를 쓰지 못하고 있으니 매일을 정리하면서 사진을 올리기는 힘들어졌고..

소니 가지고 쓰려고 하는데..

소니 한번 땅에 떨어트린뒤에 소니가 중심을 못잡는다..

그래서 사진에 중심이 항상 잘잡히지 않는다..

몇장 찍어서 그나마 중심을 잘 잡은것으로만 블로그에 올리기는 하는데..

이제 서비스 기간도 지나고 그래서 고치지도 못하고..ㅠ.ㅠ

내가 실수로 떨어뜨린건 서비스도 안되지..ㅠ.ㅠ

그냥 그대로 쓰자니 속만 터진다..

암튼 가지고 있을때 감사함이 적었던 나..

아니 감사를 모르고 지낸것은 아니지만..

이리 불편할 줄은 몰랐다..

 

그러니 있을때 감사하며 행복하자는것..

샤샤만 해도 그렇다..

아이가 건강할때는 모르고 지내다가 발을 다치니 혼자서 할줄 아는게 별없더라..

얼마나 불편하던지..

정말 우리는 지금 상태에서 감사해야한다..

멀쩡히 두발로 잘서서 다니는것으로도..

일용할 양식이 있는것으로도..

매일 일어나 새 아침을 맞이하는 것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