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타는 샤샤..
내가 방학이라 샤샤 말타기를 주말에도 주중에도 에약을 해두었다..
오늘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 교회도 빼먹고 말타기를 데려다 줬다는..
샤샤에게 말을 사주고 싶어 기도중이다..
돈은 없는데..어찌 해주고 싶은 그냥 엄마의 마음인 것이다..
한국행을 포기한다면 가능한 말 사기인데..
그런데 한국행은 여행이후 추억은 남지만 그뒤로 따로 돈 드는게 아니니..
즉 일회성이란 말이다..
그런데 말사는 것은 장비를 갗추어야 하는것등은 일회성인데..
매달..매년 말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것이다..
매달 그레이징에 드는 비용은 한달에 십만원정도..
이건 승마 렛슨을 포기한다면 비슷하게 드는 돈이니 부담이 덜한데..
일년에 한번씩 정기 검진하면 백만원..
아프면 또 다른 경비..
내가 감당할수 있을까?
샤샤가 일주일에 4일 이상 말에게 가서 돌보아주는일을 잘 감당할수 있을까?
등등,..
생각이 많다..
그래도 할수 있으면 해주고 싶은 것이 내맘..
오늘 이말 정말 말을 안듣더라..내가 잠시 앉아 보았는데오 너무 말을 안들어 샤샤가 고생하는게 보이던데..
선생님 말씀이..
말이 말을 안들어 고생했지?
그래도 이런말..저런말 다 탈수 있어야 하는거란다..
그러시더라..
디카로 사진 찍자니 말이 허들 넘을때도 안잡히고 넘기전에 하고 넘은후하고 이리 잡혔던..
아쉬워라 이러면서 사진에 담았다..
작은 아레나 였지만 비슷한 수준의 아이들이 4명 렛슨을 받고 있더라..
잘 달린다..ㅎㅎ
샤샤가 말을 살수 있다면 이집에서 말을 먹이는 일을 해줄수 있다 그래서 가봤던 한국가게 아줌마네..
저기 보이는 말 두마리가 지금 그레이징 하는 말인데..
두마리밖에는 없어 풀이 남아돈단다..
그러니 이 가까운곳에 있는 이집이 난좋다..
이길로 해서 쭉 들어가면 일키로 정도에 자두 과수원이 있는 그런 길이기 때문에 좋은것이다..
가깝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곳이라 오는것이 지겹지 않을것같아서이다..
말이 풀을 먹은곳은 초록인데..
다른곳은 풀들이 자라 누른 들판을 보인다..
그러니 저만한 들판에 말이 6마리 까지는 들어갈수 있다는 이야기지..
이런 좋은곳에 사는 사람들..축복 받았다는것 알란지..
우리도 그 축복속에 끼이고 싶다 소망하는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