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복 입는날..

오늘 샤샤 학교에서 교복 대신 사복을 입고 학교에 가는날이다..

가끔 이런날이 잇다..

학교 아이들이 이천명이 넘는데..

사복을 입는날은 학교에 이달러씩 기부를 한다..

그러면 학교에선 기부금도 조성을 하고 아이들은 마음껏 멋부려 학교에 가기도 한다..

어제 저녁부터 얼마나 신경을쓰던지..

그러다 결정해서 입고 나선옷이 이것이다..

비오는데..

그래서 춥기도 한데..

뭐 늘 안춥다 그러는 아이니깐..

난 샤샤가 비니를 쓰면 참 이쁘다..

이 하얀 비니는 뭔가 복슬한게 따뜻한 느낌이라서..

다른 모자도 있는데..이 비니 좋다고 내가 말했다..

옷도 별로 안사주는데..혼자서 코디해서 입고 나섰다..

모자나 그런게 어울리는게 너무 좋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