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잘난척..ㅎㅎ

youngran 2010. 8. 16. 18:18

ㅎㅎ내가 만든 물건이 아직 남아잇는게 몇개 없다..

그래도 아직 버리지 못하고 남아잇는것들..

모자이크는 이년전에 했으니 남아잇을만하고..

수직은 여기 시집오기전에 만든것..

언니가 보내줘서 아직 가지고 잇다..

너무 무거워 사실 걸곳도 마땅찮아 구박이 심하긴하다..ㅎㅎ

마지막 가장 마음에 드는 내기린 의자..

어느 잡지에서 본 것같다..

그래서 잡지 오려서 어찌 만들까 고민하다가..

집에 딱 이 의자가 있었다..

너무 높아 다리만 댕강 좀 잘라내고는 나무 사서 목하고 머리를 만들었다..

손으로 톱가지고 잘라서..

귀하고 꼬리는 가죽 얻어다 달고..기린 머리에 조그만 뿔은 자른 다리를 이용했다..

눈도 달고 색도 칠하고 그러니 제법 멋져 보였다..

너무 오래전에 만들어 지금은 페인트 벗어지고 모양이 말이 아니지만..

이번 이사 준비한다고 다 없앨때도 살아남은 의자이다..ㅎㅎ


사실 모자이크는 내가 정말 하고 싶은것인데..

시간이 별없어 배우질 못했다..

하면 잘할건데..



수직도 여기와서 한다고 수직실 엄청 사가지고 와놓고선 몇달전에 유치원에 다 기부했다..

아이들이나 잘써라고..


내 귀여운 기린 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