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내 하루는..

youngran 2010. 4. 14. 18:22

평화로운 하루 하루가 흘러가고 있다..

방학이라 아이들은 적게 오고..

아침엔 11명의 아이들과 놀고..

오후엔 17명 아이들과 4명의 선생님..

즐겁게 내 하루가 간다..

오후엔 아침에 기타를 가지고 아이들과 밴드를 만들었던 앤선생님깨 아이들 이야기를 쓰는 시간을 드리고..

내가 오늘은 책임자인것이다..

내말대로 선생님들이 움직이는..

우리는 너무 좋은 팀을 가지고 있다..

각자가 너무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가 하나님을 지극히 시랑하는 그런 이쁜 사람들로 구성되어있는 팀..

내가 액팅 메니저 역을 할때는 난 우리 선생님들이 무엇을 하나 일일이 살펴야 한다..

그런데 우리 선생님들은 모두가 너무 열심히 아이들과 놀고있다...

내가 둘러보지 않아도 모두 너무 하나님 안에서 열심인..

얼마나 자랑스런 팀인가..

고맙기 그지 없다..

우리 하나님 일상속에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우리와 함께하시는..

아침에 난 나를 사랑하는 오빠에게 전화를 하고 싶었다..

이젠 내게 없는 그 오빠에게..

그래서 이젠 하나님께 내 이야기를 한다..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이쁜지..

내가 이 가을에 얼마나 쓸쓸한지..

그런데 이젠 우리 하나님 밖에는 내 말을 들을 사람이 없다..

그래도 여전히 날 사랑하시는 내 하나님이 내게 있다는게 얼마나 아름다운가..

하나님께 영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