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과 풍경..

비와 느티나무..

youngran 2010. 1. 31. 12:11

아침부터 잔득 흐려있다..

공원으로 나갈까 싶었는데..

포기를 해야하나?

교회를 마치고 공원으로 가니 비가 살포시 뿌린다..

다리까지는 걸어보자..

그렇게 걸었다..

비가 많이 올때는 잠시 느티나무 밑에서 쉬다가..

다시 해나면 걷다가..

커피도 한잔씩 손에 들고..

조카는 그런다..데이트 하기 좋은곳이다..

하하하..아직 젊긴하구나..

난 아이들 데리고 나오기 좋은 공원이라 믿었는데..

비가 그치니 무지 더워졌다..

입고 있단 겉옷 벗어버리고 아주 자유하게 걸어 다녔다..

 

잠시 비올때 느티나무 밑에서 서성이다가 느낀것..

비와 이 느티나무가 참 어울린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