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ran
2010. 1. 25. 18:23
집을 둘러보니 여러 과일이 익어가고 있다..
하하..장한지고..
물론 다 멋지게 열리거나 그렇지 못했지만..
그래도 한여름 동안 받았던 그 햇살을 머금고 온 몸으로 받았던 그 비를 머금고.. 잘들 자라고 있었다..
내가 돌본게 얼마인지 기억도 없는데..
우리 하나님..아름답게 피워내고 계셨다..
포도 한알 입에 넣으니 아직은 신맛이 너무 난다..
으..셔....
호박은 해가 거의 져 갈때이므로 꽃잎을 다물었다..
누가 가르쳐 줘서 다 그렇게 알아서 한다지?
참 신기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