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여행..첫날..
월요일 아침..
일어나니 비가 무진장 내린다..
어쩌니..길 떠나야 하는데..
그래도 9시 넘으니 모두 일어나 준비를 마치더란..
가장 중요한 멀미약을 사서 들어와 출발을 했다..
저멀리 우리를 전송하던 신랑..어느새 우리앞에서 차를 달리고 있다..
자기 혼자 집에 남으니 마음이 그랫던가보다..
캠브리지까지 따라와 우리들 모두 점심을 사주고 갔다..
점심을 먹고 혼자 오클랜드로 올려보내는데 맘이 짠하더란..
혼자서 자유로울까? 가족이 없어 외로울까?
우린 멀미가 심한 아이들때문에 하루만에 웰링턴으로 가지 못하고 5시간 넘게가면 나타나는 툴랑이란 곳에서 하루를 보냈다..
가다가 중간 중간 커피도 마시고 다리도 펴고..
툴랑이는 스키장 부근..
정말 산들이 둘러 싸져있는것 빼고는 너무 아무것도 할것도 볼것도 없는 그런 외딴곳..
그렇게 하루가 다 갔다..
캠브리지 프린스 알버트 레스토랑..
치킨 슈니첼 샌드위치..
캠브리지 거리에서..아빠랑 할머니 기다리며..
2010 달력 사달라고..ㅎㅎ
켐브리지 거리..
티라우 란 작은 도시 어느 가게 앞에서..
이도시는 영철지붕같은 소재를 가지고 간판을 만들고 기념품들도 만들어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카페도 무진장 많은..
어디가니 나타샤..
샤샤도 가담하고..ㅎㅎ
호수의 도시 타우포를 지나다 한장..호수가 정말 크기도 하다..
가도가도 호수가 보이더란..
사람들은 윈드서핑도 하고 보트도 타고..
우린 그냥 지나가고..ㅎㅎㅎ
모텔안에 있던 처음보던 꽃인지 열매인지..
가까이서 보니..이렇게 생겼더라..
저녁 먹고 산책을 나가니..저멀리 말이 메어져 있는것이 보이더라..
두번째 말..햇살을 받아 환상적이게 보인다..
주변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