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사진가지고 하는일..
youngran
2009. 12. 29. 12:53
아이들이 영화를 보러 가자 그런다..
앨빈과 칩멍스..
너무 아이들 영화라 아이들은 다 들여 보내고 난 혼자 아이쇼핑을 했다..
그러다가 가지고 있는 디카로 사진 현상도 몇장했다..
서점에서 자기가 만드는 달력도 하나 샀다..
내 사진으로 뭘할수있을까 그러면서..
블로그를 하고 그곳으로 사진을 올리니 사진을 굳이 현상하지 않게 되는게 디지탈 시대의 단점이랄까..
작년엔 내가 찍은 사진으로 포토에세이를 만들어 친구들에게 몇권 보내었었는데..
뭐 사진 자체야 별로지만 뉴질랜드 그 자체로 빛을 발하는 풍경이니까..
그리고 내 눈으로 보여진 풍경들이라 내가 아는 사람들은 내 사적인 사진이 담긴 포토 에세이 집을 좋아해줬다..
올해는 맘이 너무 그래서 그런 일따위는 안했다..
왜냐면 내가 사진을 뽑아 스크랩북킹을 시작해서 이쁘게 앨범을 만들어 보내려던 내 오빠가 안계시기 때문에
난 서러워 그런일 하는것을 접었다..
그러다 오늘은 사진들을 끄집어 내어 달력 하나를 만들고.,.
액자 선물을 받은지라 그곳에도 사진 몇장 붙이고..
아이들 사진들도 내 컴옆에 모셔두고..ㅎㅎ
오랜만에 뭘 한듯한 그런느낌..
빨리 소포도 나가서 붙여야 하는데..
오늘은 주소를 안들고 나갔고..
뭐 집에 들어오면 다시는 안나가 지는 이런..ㅎㅎ
오클랜드 모습을 처음으로..
울아들 저렇게 머리가 길었던대도 있었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