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과 풍경..
천국의 모습을 보여주던 부간빌리아..
youngran
2009. 12. 26. 13:40
여름휴가이다..
한가한 지금 시간에 하는일이라곤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는일이다..
지금 읽는 책은 이외수의 하악하악이란 책하고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란것을 쓴 미치 엘봄이란 사람의 have a little faith란걸 읽고있다..
미치앨봄것은 뉴욕공항에서 사왔으면 했던것인데 그냥 와서 여기 뉴질랜드와서 사서 읽고 있는것이다..
6권의 책을 읽다가 말다가 하고는
이 미치 책은 읽기가 쉬워서 자주든다..
날이 좋으니 베란다에 앉아 바람 솔솔 맞으면서 책을 읽고 그앞에 바로 보이는 풍경이 이 부간빌리아 인것이다..
그러니 내겐
아..천국이 따로 없구나
이런느낌을 주는 풍경에 이 부간빌리아가 있는것이다..
빨간색의 부간빌리아도 있는데 옆집에서 우리집으로 넘어오는 이 부간빌리아는 분홍색이다..ㅎㅎ
꽃속에 꽃이 핀듯한 이 모습이 참 좋다..
매년 여름이면 이 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