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성당 광장..크시더랄 스퀘어..

youngran 2009. 12. 22. 05:05

크라이스트 쳐치..

영어로 하면 Christchurch 한국말로 옮기면 주님의 교회?ㅎㅎㅎ

크라이스트 쳐치 하면 떠오르는게 이 성당 광장이다..

성당은 1864년에 시작하여 1904년에 공사가 마쳤단다..

거의 모든것이 이곳에서 시작된다고 할수있다..

아직도 관광객들을 위해 운행되는 전차도 그렇고

여행자 정보 센타도..

공항으로 가는 픽업 서비스도..

주변 도시로 떠나는 여행 패키지도 다 이곳에서 모여 이곳으로 돌아온다..

 

매일 광장엔 마켙이 서고..

덕분엔 난 모자도 하나사고 누가 좋아하여 달력에서 몇개나 차고 나온 팔찌도 사고 그랬다..ㅎㅎㅎ

암튼 ..한글이 깔려 있는 피시방도 있더만..ㅎㅎ

광장에서 아주 큰 체스 세트로 게임이 벌어지고..

사람들의 공연이 끊이지 않았다..

뉴욕에서 다시 돌아오면 타임 스퀘어였듯이 여기서는 끊임없이 성당광장으로..

 

돈 5달러를 내고 첨탑 꼭대기로 올라갔더니 아래쪽 모습이 환하게 보이더만..ㅎㅎ

 

트램 멀리서 본 모습..이틀 사용할수있는 트램 티켓이 15불..

펀팅 티켙이랑 같이 사면 30불에 펀팅도 하고 트램도 마음껏 타고..

 전차 차장 아줌마..ㅎㅎ

 광장에 있던 드러머..테스트 할때 소리가 어찌나 시끄럽던지..

 크리스 마스 시즌이라 성당 앞에서 찬양대들의 찬양이 이어지고..할렐루야

 여행자 정보센타..바로 옆엔 스타박스가 들어서 있고..

 정보 센타안..

뉴질랜드 인구의 5분의 1일 이 여행업계에 종사를 한다니..

얼마나 여행정보가 상세하고 사람들이 친절하던지..

세상에 이리 많은 브로셔가 있나 싶을 정도였다..

관광국가임을 자랑하는..

 광장앞에서 동물학대 방지를 위해 일하던 여자아이..

2달러 넣어주고 사진찍자 그랬다..ㅎㅎ

이런건 주로 자원봉사로 이루어진다..

고아장 곳곳에 다른 복장을 하고 엄마랑 나와 있는 어린아이들도 있더만..

 체스게임..다들 심각하다..

 성당안..

성당안 유리창 스테인드 글라스.. 

 성당 꼭대기에서 내려다 본 광장모습..

우산이 펼쳐져 있는곳이 마켙이 있는곳....

사람이 좀 있긴 하지요?ㅎㅎㅎㅎ

 송당 지붕모습..

대개 성당들이 위에서 보면 십자가 모습을 하고 있단다..

신랑말에 난 처음 그걸 알았다는..

 무슨 코스모스 처럼 핀 데이지..

 정확한 이름은 스완리버 데이지.. 백조의 강 데이지?

30에서 45센티미터 크기로 자라고 물빠짐이 좋은 척박한 땅에서 잘자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