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시작..그리고 티라우란 도시..
아침 길 떠나는데 안개 자욱하다..
어느만큼 가도 여전히 앞에 안보인다..그래서 길거리 서서 사진 한장찍고..
아이들은 벌써 잠들어있다..
날이 맑는다고 그러더니..
마치 우리가 안개를 밀치고 나가는 그런느낌..
이제 날이 맑았다..
그 아름다움이란..
햇살이 찬연할때 그 아름다움을 다 느끼지 못하다가 이렇게 다시 햇살을 대할때 그 반가움이란..
산세도 조금 높아보이고..구름이 낮게 깔리었다..
초장 푸르고..
푸른 초장위에 작은 집한채..
나더러 저런곳에서 살라면 살수있을까?
너무 외로울것같다..
타라우란 작은 도시..입구 도시를 알리는 간판부너 양철지붕같은걸로 만들어져 있다..
사실 도시전체가 이 양철로 간판을 만들것으로 유명한 아주 작고 아늑한 도시이다..
옥스포드 갤러기 풍경..
햇살을 받는 작품들이 아름답다..
허락도 없이 찍어서리..ㅠ.ㅠ
난 그저 아침 햇살을 찍고 싶었을뿐인데..
사파리란 책방겸 기념품점..
작고 신기한 기념품들이 있던데..난 하나도 못사고 나왔다는..
벌꿀 파는집..
앨리 캣이라고.기념품 팔고 카페도 하는데..
늘 작은 기념품이라도 사서 나오는데..
오늘은 하나도 눈에 보이는것이 없었다는..
푸케코 기념품 가게..
푸케코 두마리..
서양양귀비..포피 카페..
양철로 만든 포피인데도 느낌이 나더란..
돌아서 나오는데..자동차 정비소 간판..ㅎㅎ
잘 고치겠지?ㅎㅎ
저리 열심인데..ㅎㅎㅎ
양모습의 관광 안내소..
양몰이개.. 기념품가게..
아주 작은 도시를 이렇게 이쁘게 꾸며 놓아서 도시자체가 참 이쁘고 아늑하게 느껴지더란 말이지..
그덕에 기념품 가게나 카페가 무성하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