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메리 크리스마스

youngran 2008. 12. 19. 18:53

남쪽의 크리스마스는..

참으로 조용하고 덥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무슨유행처럼 사람들이 집에 라이트 장식을 합니다.

새로 조성된 주택단지에선 30집가량이 모두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조금씩이라도 해서 많은 사람들이 보려고 몰려든답니다.

그래서 구세군에선 브라스밴드도 동원했네요.

부기보드 타고오는 산타는 여기 남반구에서 밖에 볼수없는 거겠지요..

남반구에서도 산타는 겨울옷을 입고 오기도하지만

가끔은 반바지랑 나시티셔츠를 입고 장화에 루돌프대신 양들이 썰매를 끌고 오기도 합니다..ㅎㅎㅎ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으면서 한가히 밤산책을 하고 나오면서

혼자 생각합니다.

여기 이 많은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어떤의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