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달콤한 나의 도시를 보고..허무를 극복하는 방법

youngran 2008. 7. 20. 11:37

달콤한 나의 도시에 태오가 없어져 가고 있다.

 

달콤한 나의 도시 책을 다 읽고 나니 더이상 은수와 태오는 연결되지 않을듯..

 

너무나 이쁘게 그려졌던 태오와 은수와의 사랑도 이루어 지지 않았다면 세상에 어떤것이 의미가 있으며 어떤것을 바라야하나?

 

오늘 아침엔 허무한 마음가득하다.

 

늘 그랬듯이 하늘에서 오는 평안이 넘쳤다..

 

예수님 내게 말씀하신다..

 

박영란..내가 너를 사랑하지 않니..

 

그걸 모르겠니?

 

언제나 네옆에 있었다..

 

네가 누굴 바라고 누구때문에 가습두근거려해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리 말씀하신다..

 

감사하신 하나님..

 

인간의 사랑은 그런 한계가 있는걸..내가 추구해야하는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길..

 

그걸 바로 알고 바로 서길 기도한다..

 

육체적 사랑이 얼마나 허무한지도 가르쳐주시길..

 

이젠 나는 누구의 연인으로 서기보다 엄마나 보호자가 되어야함을 보여주셨다..

 

마음으로 이뻐해주고 사랑해주는 하나님의 그엄청난 사랑을 실현하기에 난 너무나 부족하지만 난 그곳으로 가련다..

 

 오늘의 이야기를 잊지않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