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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나의 이야기

여름 느낌..

by youngran 2013. 2. 24.

이번 주말은 특히 날이 무지 맑고 밝다..

하늘엔 뭉게구름 떠있고..

미샤 방에서 문을 열고 바라보는 데크 모습도 깨끗하고 좋은것은 주말동안 워터 블라스팅을 한 덕분일거라 생각을 한다..

어머님이 시누에게서 빌려온 블라스팅 기구를 미샤..막내 나..이리 셋이서 힘모아 데크 일층 이층 모두를 씻었다..

이사와서 처음인지라 데크가 아주 깨끗하게 느껴지던걸..ㅎㅎ

블라스팅 한시간 하고나면 손이 얼얼하다..


이 탁자랑 의자랑은 어디서 났지?

이게 미샤의 질문..ㅎㅎ

바로 옆 베란다에 놓여져 있었는데 우리가 쓰지 않고 있던것이라 잇는줄도 몰랐다 이거지..ㅎㅎ

오후면 저렇게 유카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줘서 미샤가 나가서 커피도 마시고 책도 읽고 한다..

아주 소박한 탁자지만 쓸모가 있네..

포도도 조금씩 익어가고..






이층 베란데에서 바라본 하늘은 이리 푸르다..



아주 더운 오후엔 여기도 그다지 시원하지 않지만 저녁이면 선선한게 그늘도 들어주고 좋은 곳이라는..

오늘도 다 같이 나가서 저녁식사를 했으니..


냉커피 한잔하고 수박 들고 나가서 샤샤랑 둘이서만 오후를 즐겼다..

요즘 샤샤를 보는 내맘이 아주 아주 따스하니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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