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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꽃 과 풍경..

난 전시회를 다녀와서..

by youngran 2011. 8. 27.

내 이름의 영란은 꽃뿌리 영자에 난초 란이다..

여기 사람들에게 한문의 뜻을 풀이해주면 늘 내게 난이 특별한 꽃인듯 그리 말하고 이해해준다..

그런데 사실 난 난초꽃을 좋아해 본적이 없다..

꽃모양이 내게 참 어색하게 다가왔던 것이다..

몇년동안 가까운 커뮤니티 센타에서 전시회가 잇어도 한번도 안가본..

 

오늘 아침 시어머님이 난 전시회 소식을 말하시더라..

알고는 있었다는..

날 화창한 토요일..

아이들 한글 학교에 데려다 주고 그냥 잠시 둘러보자 하고 들어갔다는..

 

여기서부터 난 구경이나 해보자..그러면서..

 

난으로도 이런 느낌을 만들수 있는구나..

 

 

 

 

 전부는 아니지만..전시회 모습..

 

 

 

대상 받았다는 작품인데.. 

너무 전형적인 난이라 좀 그랬던..

 

 

 

하윅의 난 협회 전시..

세계의 아이들이란 제목으로 전시를 했다..

 

 

 

한국도 있어 기분 좋았다..

 

 

 

 

이건 좀 보아왔던 꽃인데..이것도 난이었단 말이지.. 

 

 

 

 

 

노란색 꽃은 정말 자세하게 안찍힌다..

 

 

 

 

 

 

 

 

남쪽 오클랜드 난협회에서 내놓은 것들.. 

 

 

 

 

이게 내가 알고 있던 난꽃이다.. 

 

 

 

 

전형적인 꽃인듯하면서도 색이 참 고혹적이다.. 

 

 

 

 

참 청순해 보였던 꽃이다.. 

 

 

 

 

 

 

 

 

 

노란색은 참 안찍힌다..내게는.. 

 

 

 

 

이꽃도 참 특이했다.. 

드라큘라 란 이름이던것 같던데..

 

 

 

 

 

 

 

 

난 정말 촛점을 어디다 잡았는지..ㅠ.ㅠ

 

 

 

 

이것도 난인가? 싶었던.. 

 

 

 

 

마음에 드는 분홍색.. 

 

 

 

 

이 색도 정말 대단히 멋졌던..

 

 

 

 

색도 좋지만 햇살을 머금은 꽃이 아름다웠다..

 

 

 

 

이런 형태의 난을 너무 많이 봐왔던.. 

 

 

 

 

이것도 난이라니..

믿어지지 않았다..

사실 너무 청초하지 않나?

 

 

이것도..

난이 아닌듯 하지만..

난이란다..

 

 

 

꽃이 날아가는듯하다..

 

 

 

이꽃을 윈터가든에서 봤었는데.. 

이것도 난이라니..

 

 

 

 

이꽃도 좀 달라보였는데..

 

 

 

 보라색이 좋다..

 

 

 

 

 

 

 

 

 메이드 인 타이완이다..

 

 

 

 

 

 

내가 좋아하는 빨간색..

 

 

 

 

 

 

 

트로피를 받은 작품이 몇인나 있는지 모르지만 이것도 그중 하나인듯..

 

 

 

 

이런 난은 참 보기 좋았다.. 

 

 

 

 

이것도 난이라니..ㅎㅎ 

 

 

 

 

 

이렇게 자라는 난도 있었고..

 

 

 

 

 

 

 

 

 

참 특이하다..

 

 

 

이것도 촛점을 어디에 두었는지.. 

 

 

 

 

뿌리 모양까지.. 

내가 몰랐던 난의 모습이 너무 많았다..

 

 

 

그랑프리를 받았던 것 같은데..

한꺼번에 이리 꽃을 피우다니..

과연 그랬다..

 

 

 

내 이름과 관련된 꽃이 이리 멋질줄이야..

전시회가 아닌 산속에서 한송이 만났더라면..아마 사랑에 빠졌을지도 모르는 이꽃들을..

이젠 좀 관심을 가져줘야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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